환경설정-형상의 바깥 General Setting-Periphery of Form

김경주 K.J. Kim

February 18 2020 - February 25 2020


디자이너인 작가는 의뢰된 프로젝트의 결과물 뿐 아니라 그 과정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부산물이 생성해 낸 이미지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진다. 이전에는 주로 내부에서 발생하는 프로세스와 내용이 중심이었다면, 본 전시에서는 결과의 이면, 즉 형상의 바깥에 주목한다. 전시작품은 유무형의 다양한 상황 속에서 프로세스 도중 발생한 데이터베이스를 바탕으로 재구성되었다.

각각의 문제에서 해결책을 구해 이들을 합성하는 데카르트의 방법론처럼, 스스로 조성한 템플릿 안의 형상들은 바깥과 밀접한 관계를 맺으면서, 주어진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해 왔다. 본 전시에서는 실제로 수행된 프로젝트에서 형상을 제외한 나머지 부분이 재료로 활용되어 이미지가 생성되며, 프로젝트가 제도 내에서 가져야 할 성격을 일부 보존한다. 작가가 설정한 환경의 중심에 위치했던 형상(product)을 제외하고 나머지 요소(by-product)를 바탕으로 재구성한 작품은 좌표를 이전하면서 물리적 공간에서 다른 결괏값을 가지게 된다.

     작가약력

    ㄴ이ㅏ런ㅇ

    먼ㅇ리ㅏㅓ